프로필
황인권은 대한민국 육군 예비역 대장으로, 비(非) 육사 출신으로서 군 내 주요 보직을 역임한 인물이다. 1963년 전남 보성군 출생으로, 육군3사관학교 20기로 졸업해 소위로 임관했다. 군 생활 동안 작전 및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았으며, 2025년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 대통령경호처장으로 내정되었다.
- 출생: 1963년, 전남 보성군
- 학력: 육군3사관학교 20기
- 주요 특징: 비육사 출신, 작전 및 교육 전문가, 철저한 자기관리와 합리적 조직관리로 평가
걸어온 길
황인권은 어린 시절부터 주변의 권유로 군인의 길을 결심하고, 임관 후 전방 GOP 소대장으로 근무하며 솔선수범하는 지휘관의 목표를 세웠다. 그의 군 경력은 다음과 같은 주요 보직을 포함한다:
- 육군3사관학교 생도대장: 초기 경력에서 교육 분야에 기여.
- 제8군단 참모장: 군단 내 참모 업무를 수행하며 조직 관리 능력을 발휘.
- 제51보병사단장: 독서 캠페인인 ‘讀한 부대’를 통해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장려.
- 제8군단장: 군단장으로서 작전 및 지휘 능력을 발휘.
- 제2작전사령관 (2018년 10월 - 2020년 9월): 육군3사관학교 출신 5번째 4성 장군으로, 후방 지역 방위를 책임졌다. 취임 후 ‘讀한 청춘 나도주인공이다’ 캠페인을 통해 장병들의 독서와 역량 개발을 장려하며 혁신적인 리더십을 보여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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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년 10월 대장 진급과 함께 제2작전사령관에 임명되었으며, 문재인 정부 당시 육군참모총장 후보로 거론될 만큼 군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. 그러나 2020년 9월, 육군 대장 보직 교체로 인해 전역했다. 전역 후에는 육군3사관학교 석좌교수와 호남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과 세미나를 통해 군 경험을 공유했다.
2021년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합류하여 군사·안보 정책 보좌 역할을 수행했고,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했다. 또한, 코로나19 창궐 시기에 농가 및 소상공인 지원책을 펼쳐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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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의 방향성
2025년 6월 4일, 황인권은 대통령경호처장으로 내정되며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었다. 그는 군 경력과 전역 후 활동을 통해 보여준 리더십과 국민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경호처를 혁신하고 대통령 경호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.
- 국민 중심 경호: 황인권은 “절대로 국민에게서 등을 돌리지 않는 군대”를 강조하며, 경호처장으로서도 국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호 체계를 구축할 가능성이 크다.
- 독서와 교육 강조: 군 재임 시절 독서 캠페인을 통해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장려했던 그는, 경호처에서도 직원들의 역량 개발과 조직 문화를 혁신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.
- 역사적 책임과 화해: 국립 5.18 민주묘지와 4·3 평화공원 방문에서 드러났듯, 그는 군의 역사적 책임을 인식하고 화해와 통합의 가치를 중시한다. 이는 경호처 운영에서도 공정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.
황인권은 비육사 출신으로서 군 내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, 대통령경호처장으로서도 그의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접근이 국가 안보와 경호 업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.
